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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액션 서바이벌 판타지 sf 영화

by notion650 2024. 7. 21.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2012)

줄거리

12구역에서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캣니스는 친구인 게일과 함께 숲 속에서 사냥을 하며 엄마, 여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헝거게임에 그녀의 여동생이 뽑히게 되고, 캣니스는 자신이 대신 자원한다. 헝거게임은 각 구역의 만 12세-18세 정도의 청소년을 각 성별당 1명씩 추첨하여 야생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나올 때까지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것을 생중계하는 시합이다. 캣니스는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피타 멜라크라는 소년과 기차를 타고 수도인 캐피톨로 가게 된다.

기차에서 피타는 절망감을 느끼는 캣니스에게 말을 걸고, 같은 12구역 출신인 우승자 멘토이자 술만 찾는 헤이미치에게도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며 게임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려고 노력한다. 어차피 피타도 적이기에 냉담한 캣니스와 비협조적인 헤이미치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피타는 캐피톨에 자신의 편을 만들려고 하는 등 생존을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침내 그들은 관중 앞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12구역의 캣니스와 피타는 기존의 12구역 참가자들과는 다르게 불로 타오르는 옷을 입고 나타나 큰 화제가 되고 캣니스는 ‘불타오르는 소녀’ 와 같은 별명을 얻게 된다. 이후 그들은 실제 생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되고, 캣니스는 사냥할 때의 특기를 살려 활을, 피타는 제빵 가게에서 밀가루를 나르던 경험을 살려 힘을 장기로 자신들의 능력을 선보이며 게임 메이커를 비롯한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 점수를 얻게 된다.

이후 그들은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캣니스는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도망쳐서 숨는다. 다른 구역 출신의 몇몇 참가자들은 서로 싸우다 죽고 있다. 캣니스는 나무로 기어 올라가 시간을 보내며 버틴다.

한편, 피타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행동하고 있고, 캣니스를 발견하자 죽이자는 데에 동조한다. 하지만 그것은 피타의 술책이었고, 그 참가자들을 물리치자 피타는 캣니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 여러 참가자들이 죽음 가운데에서, 특히 캣니스는 11구역 출신의 ‘루’ 라는 어린 소녀의 죽음을 함께하며 나온 장면으로 인해 11구역, 더 나아가 여러 구역들의 지지를 받게 되고, 캐피톨에 대한 반란의 씨앗이 된다.

이후, 캣니스는 피타와 다시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되고, 이들의 로맨스 분위기의 장면이 부각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그들은 2번 구역의 강력한 참가자인 케이토를 마지막으로 물리치고, 둘 중 하나만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독을 먹고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이에 전에 없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캐피톨의 게임 제작 측은 이들의 동반 우승을 인정하고, 둘 다 살아남아 12구역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반란의 분위기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캐피톨로부터의 위협에 노출된다. 또한, 게임이 끝난 후 캣니스가 보여준 자신을 좋아하는 모습이 연기였음을 깨달은 피타는 캣니스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영화 소개

2012년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 영어덜트, sf, 디스토피아, 배틀로얄(최후에 남은 개인이나 팀이 승리하는 것) 장르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미디어와 tv쇼를 소재로 해 그것을 통해 서바이벌 게임을 생중계하는 내용이다. 미국의 소설가 수잔 콜린스의 소설 ‘헝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 소설이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에 개봉될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소설이 영미권에서 인기가 많아 북미에서는 4억 달러의 큰 흥행을 이끌어 냈고, 전 세계적으로는 6억 9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북미권 위주로 흥행을 했다. 하지만 전세계 박스오피스 39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북미권 흥행에 비해 적은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네이버 평점은 7.2/10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반응은 ‘소설이 워낙 좋아 영화는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있지만 ‘영화 자체로 보면 긴장감 있고 재미있다’는 반응, ‘감정선과 배경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해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다’,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주인공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존재감이 넘친다’ 등의 반응이 있다.

 

등장인물 소개

캣니스 에버딘- 흑발, 올리브색 피부를 가진 소녀.

16세로, 74회 헝거게임에 동생 대신 자원해 출전한다. 헝거 게임 추첨에 자신의 이름을 더 넣고 정부 배급 식량을 더 받아오는 등 책임감 있고 희생하는 성격이다. 아빠가 캣니스가 11살 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가난한데, 평소 아버지에게 배웠던 것들로 숲속에서 사냥, 수렵, 채집 등을 하며 식량과 생계에 보태며 살아왔기 때문에 출전한 헝거 게임에서 사실 살아남기 유리했다. 자신이 잘 다루는 활까지 가지고 있으면 더욱 유리해진다.

 

프림로즈 애버딘- 캣니스의 여동생, 12세이다. 캣니스처럼 사냥에 능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엄마처럼 치료에 재능이 있어 엄마와 함께 12구역에서 의료팀으로 활동했다. 이번이 첫 추첨이라 수천 장의 헝거 게임 추첨자 이름 중 단 한 장만 들어 있었으나, 그 확률을 뚫고 여자 참가자로 뽑혀 버리게 된다.

 

캣니스의 엄마- 캣니스의 어머니는 가난한 12구역 중에서도 부유한 편인 상점가 출신이지만,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르는 가난한 광부인 캣니스의 아버지와 결혼했다. 의료 체계가 좋지 않은 12구역에서 의사나 다름없는 간호사로 활동한다. 하지만 캣니스의 아버지가 광산 사고로 죽은 후 우울중에 걸려 캣니스와 프림로즈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게 되고, 캣니스가 대신 가장 역할을 하게 된다.

 

피타 멜라크- 금발머리의 16세 소년. 얌전한 인상이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능력이 있다. 큰형은 이미 성인이고, 작은형이 추첨 나이이지만 피타가 뽑혔을 때 캣니스처럼 피타를 대신해 자원하지는 않았다. 캣니스에게는 학교에서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피타의 아버지는 원래 캣니스의 어머니와 결혼하려고 했으나, 캣니스의 어머니는 캣니스의 아버지가 캣니스처럼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에 캣니스의 아버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