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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판타지 모험 액션

by notion650 2024. 6. 14.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해리 포터는 갓난아기 때 부모님을 잃고 줄곧 엄마의 언니인 친척의 집에 맡겨져 자라 왔다. 이모, 이모부, 이종사촌은 해리를 가족으로 대해 주지 않았으며 같은 나이의 사촌은 항상 해리를 괴롭혔고 그 덕분에 학교에서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던 11살의 어느 날, 해리 포터는 자신에게 온 이상한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를 뺏은 이모와 이모부는 갑자기 해리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하고 편지를 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편지는 온갖 방법을 통해 계속해서 해리에게 배달되고,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한 이모부는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바다 한가운데의 외딴 바위섬 위의 오두막으로 이동한다. 이제 편지 배달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떤 거인이 오두막 문을 부수고 들어와 해리가 마법사라고 말하며 마침내 그 편지를 건네준다. 편지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의 입학을 알리는 내용이 쓰여 있었던 것이다. 또한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아주 사악한 마법사인 볼드모트를 알 수 없는 힘으로 죽여 마법 세계에 평화를 되찾아 준 갓난아기였으며, 부모님은 그때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했고, 그 때문에 해리가 마법사 세계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 이후, 물론 마법을 혐오하고 해리에게 그 사실을 숨겨온 이모와 이모부는 몹시 반대했지만 해리는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인 거인 해그리드와 함께 런던의 숨겨진 마법사들의 가게들에서 학교에서 필요한 마법 물품들을 사고, 이모 집으로 돌아가 호그와트행 급행 열차를 타는 날까지 기다린다. 그 날이 되자 가까스로 ‘9와 4분의 3번’ 승강장을 뚫고 들어가 호그와트 열차를 찾는 데 성공한 해리는 승강장을 찾는 과정을 도와준 마법사 가족의 같은 나이의 론이라는 소년과 친구가 된다. 해리는 기차에서 론과 대화하며 마법 세계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된다. 마침내 호그와트에 도착하고, 해리는 론과 함께 네 개의 기숙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리핀도르라는 기숙사에 배정받는다. 이후 해리는 퀴디치라는 빗자루 스포츠 선수로 발탁되고 여러 수업을 듣는 등 호그와트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해리는 같은 기숙사 친구들인 론, 헤르미온느, 네빌과 함께 해그리드의 머리 셋 달린 커다란 개 플러피가 있는 금지된 방에 들어가게 되고, 그 개가 뭔가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마법사의 돌’ 이라는 귀중한 연금술 보석으로, 볼드모트가 해리 때문에 잃은 자신의 힘을 다시 되찾으려고 불로장생 약을 만들기 위해 찾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호그와트에서 온갖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해리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이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넘어간다. 그러나 마지막에 해리는 볼드모트에게 붙잡혀 죽을 뻔하지만, 이번에도 살아남는다. 교장인 덤블도어 교수가 쓰러진 해리를 그곳에서 구해내 해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그에게 남은 어머니의 흔적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렇게 가까스로 무사히 호그와트에서의 1년을 보낸 후, 해리는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 호그와트 급행 열차를 타고 이모 집으로 되돌아간다.

 

제작 비하인드

거대한 호그와트의 성을 영화 속에서 재현하기 위해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호그와트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실제 성당에서 촬영하고, 거대한 겉모습은 미니어처로 제작한 다음 카메라를 이용해 실제 성인 것처럼 보이게 촬영했다고 한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출연한 아역 배우들은 계속해서 촬영장에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 때문에 아예 촬영장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을 만들어 두고 촬영을 하지 않을 때 아이들이 돌아가며 수업을 받도록 해 기본적인 공부를 가르쳤다고 한다.

거인 해그리드는 실제 거인이 촬영한 것이 아니며, 185cm 체형의 배우가 머리, 몸 모두 탈을 쓰고 분장한 다음 연기한 것이다.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 호그와트로 가는 급행 열차에서 처음 해리 포터를 알아보고 놀라 ‘Holy cricket!' 이라는 감탄사를 내뱉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엠마 왓슨의 애드립으로, 영화 감독이 엠마 왓슨에게 자신만의 느낌대로 놀란 감정을 최대한 표현해보라고 해서 탄생하게 된 장면이다.

흥행

포털 사이트 네이버 관람객 평가 10점 만점에 9.4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리 포터 원작 소설의 작가인 조앤 k. 롤링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맡은 감독이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소설 속 학교 탑, 숲, 기숙사 등 학교 시설들을 완벽에 가깝게 재연했으며 해리, 론, 헤르미온느를 맡은 세 주연 배우의 비주얼과 분위기도 소설 속 주인공들과 매우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연말 개봉인데도 불구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그 해 흥행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대히트를 쳤으며 1600만 관객을 동원했고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역대 전 세계 10억 달려 돌파 영화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