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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sf, 액션, 드라마 거대 빙하 기후 재난 영화

by notion650 2024. 7. 8.

투모로우(2004)

 

내용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를 연구하다 이상기후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국제회의에서 발표를 하지만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양학자인 테리 랩슨 박사만이 관심을 표하며 친해진다.

잭은 아들인 샘을 퀴즈 대회로 가는 길에 데려다주고 챙기려고 하지만, 잭과 보낸 시간이 적었던 샘은 냉담하다. 이후 샘이 탄 비행기는 난기류로 크게 흔들리고, 일본에서는 맞으면 쓰러질 정도로 큰 우박이 떨어지는 등 실제로 기상 이변이 관측되기 시작한다. 잭은 테리 랩슨의 조언을 듣고 이상 기후의 위험성에 대한 자신의 이론이 맞았음을 확인하게 되고, 상사의 요청을 받아 백악관에 사람들을 남쪽으로 대피시키라는 조언을 한 이후, 아들인 샘은 북쪽인 뉴욕으로 갔으므로 아들을 구하러 출발한다.

한편, 퀴즈대회에 참가한 샘은 대회가 끝난 후 역시 학생들과 tv로 기상 이변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곳에는 엄청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친구의 아파트로 대피했다가 샘이 집으로 가기로 결정하면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가는 중 그 지역으로 해일이 발생해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고, 샘과 친구들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뉴욕의 공립 도서관으로 대피한다.

샘은 간신히 잭과 통화하고, 그 자리에 있으라는 말을 듣고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점점 얼어붙는 날씨 속에서 사람들은 얼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길을 떠난다. 결국 그 사람들은 밖에서 얼어 죽고, 샘과 소수의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불을 피우며 살아남는다.

그러던 중 샘은 친구인 로라가 열이 나고 깨어나지 못하자 다리를 다쳐서 감염되었음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부터 도서관 앞까지 밀려온 거대한 배에서 약품을 가져오기로 결심한다. 그들은 배로 들어가 약과 식량을 찾아서 나오려는데, 근처 우리에서 풀려난 늑대들이 그들을 공격하고, 가까스로 도망쳐 도서관으로 돌아온다. 이후 그들은 로라를 치료한다.

한편, 샘을 구하러 떠난 잭은 동료 한 명을 잃고, 한 명은 가다가 쓰러진다. 폭풍의 눈 속에서 , 잭은 얼어붙지 않기 위해 건물 속으로 들어가 불을 피우고, 쓰러졌던 동료도 구하는 데 성공하며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샘 역시 약을 가져오면서 그곳이 얼어붙기 시작했으므로 도서관에서 미친 듯이 불을 피우며 버텼고, 폭풍의 눈이 지나가자 잭이 샘을 구하러 도서관에 도착한다. 그들은 모두 헬기에 구조되고, 세상은 기후 재앙으로부터 재건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투모로우' 소개

미국의 123분 분량의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장르로 박진감이 있는 빙하기후 재난 영화이다.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 8.67/10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관람 반응으로는 ‘재난 영화는 이것만 봐도 좋을 정도이다.’, ‘영화가 점점 현실과 비슷해지는 것 같아 무섭다.’,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 ‘얼어붙는 추위를 볼 수 있다.’, ‘추위도 뚫고 오는 부성애가 있다.’, ‘거대한 재난 앞에서는 인류의 문화유산도 한낱 태워지는 장작일 뿐이라는 게 인상적이다’, ‘장면이 현실적이고 생생하다.’, ‘2004년 작품같지 않다. 퀄리티 높다.’ 등의 반응이 있다.

 

감독 소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투모로우’ 제작을 맡았다. 에머리히 감독은 1955년 출생한 독일 출신의 감독이다. 에머리히 감독의 대표작은 ‘고질라’, ‘스타게이트’, ‘인디펜던스 데이’, ‘2012’ 등이 있다.

그는 특수효과(cg)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영화 속에 큰 스케일로 표현해 내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특히 그는 재난 영화, 파괴 장면으로 유명하다. 감독은 ‘투모로우’를 통해 제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특수시각효과상, 14회 MTV 영화 & TV 어워즈(최고의 액션장면) 등을 받았다.

감독은 cg를 활용한 거대한 스케일로 재난 영화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여러 편의 재난 영화를 찍었다. ‘투모로우’, ‘2012’ 등을 보면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들은 흥행과 혹평을 반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투모로우’ 와 ‘2012’는 흥행했지만 최근 작품인 문폴(2022)은 감독의 이전 영화들의 cg 장면과 내용들을 답습했으며 시나리오의 전개 비율도 무너져 내용 이해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 흥행률도 저조하고 네이버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5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