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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판타지 모험 액션 영화

by notion650 2024. 6. 30.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내용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는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피터 잭슨이 감독한 영화로, ‘호빗’ 종족인 프로도와 그의 일행이 사악한 힘을 막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호빗들이 사는 샤이어에 힘을 잃은 악의 군주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가 있다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프로도의 삼촌 빌보의 생일파티에서 절대반지가 나오게 된다. 절대반지는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사우론의 의지를 담고 있고, 반지를 파괴하지 않으면 여러 종족이 모여 사는 중간계 전체가 악의 힘에 지배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반지를 얻게 된 프로도는 악의 세력에 넘어가지 않도록 반지를 무사히 운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반지를 지키는 일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웠다. 프로도와 호빗 일행은 마법사 간달프, 아라곤 등과 함께 적들을 피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들은 인간 아라곤, 엘프 레골라스, 드워프 김리 등 반지를 운반하기 위한 반지 원정대에 참가한 다양한 동료들과 팀을 결성해 함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들은 높고 험한 산맥, 엘프의 영토, 깊고 어두운 동굴 등 여러 지역을 지나며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가장 주요한 위험은 사방에 닿아 있는 사우론의 눈과 귀를 피하는 것이다. 운반 과정에서 프로도는 사우론을 제외한 반지를 지닌 사람을 유혹하는 반지에게 점점 더 지배당하게 되는데, 이 현상은 지배당한 채 프로도의 동료들을 공격하거나 위험에 빠뜨리는 의도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

호빗 실사영화는 톨킨의 소설을 생생하게 재현해 냈으며, 사실 같은 CG와 등장인물들의 몰입감 높이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등장인물 설명

프로도- 호빗들이 모여 사는 샤이어에 사는 호빗 종족. 예쁘장한 외모이며, 책임감 있고 신중한 성격이다.

빌보- 프로도의 삼촌. 모험을 좋아하고, 젊을 때 모험을 떠났으며 오래 살았지만 그 나이보다 젊다.

간달프- 아주 오래 산 마법사로, 지혜롭고 아는 것이 많으며 호빗 종족을 좋아한다.

샘- 프로도의 정원사. 호빗들이 대개 그렇듯,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며, 성실하고 프로도를 잘 따른다.

메리아독 브랜디벅(메리)- 호빗 종족. 피핀과 쌍둥이처럼 보일 정도로 붙어 다니며 사고를 친다.

페레그린 툭_(피핀)- 사촌인 메리와 같이 다니며 호기심이 많아 혼자서도 사고를 친다.

레골라스- 엘프 종족이며 어둠숲의 왕자. 악을 막기 위해 반지 원정대에 참가한다.

김리- 드워프. 레골라스와 같은 이유로 원정대에 참가한다. 걸걸하고 호탕한 성격. 레골라스와 처음에 사이가 좋지 않다가 나중에 친해진다.

아라곤(아라고른)- 반지 원정대 당시 인간 중 강하고 지혜로운 인간. 장수하는 두네다인의 후손으로 나이에 비해 젊다. 스트라이더, 순찰자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도 일행을 돕는다.

보로미르- 곤도르 왕국 섭정의 큰아들이다. 검술과 힘이 뛰어나며, 왕국에 대한 의무감과 걱정 때문에 반지 원정대 중 반지의 유혹에 휘둘리며 가장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골룸- 굉장히 오래 산 이상한 생명체. 야생에서 오랫동안 살아 생 물고기나 생고기 등 날것의 음식을 좋아한다. 반지 원정대로부터 절대반지를 빼앗으려고 기회를 노린다.

 

감독

감독인 피터 잭슨은 뉴질랜드의 영화감독으로,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아주 큰 팬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반지의 제왕 영화에 카메오로 몇 번 출연한다.

피터 잭슨 감독은 그 전에 제작한 영화들과는 달리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굉장한 흥행을 올렸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원래 b급 내용의 영화를 찍던 감독으로 그의 반지의 제왕 제작 소식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으나, 시리즈는 전혀 그렇지 않게 표현되었으며 판타지 영화의 대가로서 크게 흥행했다. 감독은 그 전에 제작한 영화들에서 시도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들로 반지의 제왕에서 사실적인 cg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한다.

3부작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원래 전편이 1편을 찍을 당시 동시에 촬영되었으나, 1편의 성공 후 2, 3편을 많은 분량의 추가 촬영을 통해 퀄리티를 높여 완성시켰다고 한다.

 

반인족으로 키가 작은 호빗들과 다른 종족들의 크기 차이가 나도록 촬영하기 위해 원근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프로도와 간달프가 같이 앉아 있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프로도 역의 배우가 카메라로부터 더 뒤쪽에, 간달프 배우가 앞쪽에 앉아 있어 프로도가 작아 보이게 촬영했다고 한다.

 

프로도 역을 맡은 일라이저 우드는 프로도 배역을 따내기 위해 피터 잭슨 감독에게 호빗 분장을 하고 숲속에서 거니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까지 보냈으며, 원래 일라이저 우드를 캐스팅하는 데에 큰 의지가 없었던 감독은 이 영상과 우드의 강점인 눈빛 연기를 보고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한다.

 

골룸 역을 맡은 앤디 서키스는, 모션 캡처 기술을 위해 하얀색 전신 타이츠 의상 등 자신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포착한 후 3d로 디지털화해 골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전용 의상을 입고 직접 골룸처럼 표정을 짓고 바닥을 기면서 연기했으며, 골룸의 목소리는 실제로 그가 낸 목소리이다. 반지의 제왕 이후 그는 혹성탈출 시저 역 연기 등 모션 캡처 분야의 대가 배우가 되었다. 골룸의 움직임은 그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관찰하며 직접 연구한 것이다.

이때 앤디 서키스에게 매료된 피터 잭슨 감독은 이후 혹성탈출의 주연 시저 역으로 앤디 서키스를 다시 캐스팅했으며, 2026년 개봉 예정인 <반지의 제왕: 헌트 포 골룸>의 골룸 역이자 감독으로 앤디 서키스를 발탁했다. 그는 앤디 서키스의 활력, 상상력, 이해력을 바탕으로 그를 감독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